경기도 성남시축구협회가 내분으로 회장선거를 두 번 치러 한 협회에 회장 두 명을 선출하는 촌극을 연출했다.
25일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성남시축구협회는 지난 1월 31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10대 회장에 유태목(55) 9대 회장을 재선출했다.
시축구협회는 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 자격을 학교축구부 6명과 클럽팀 5명 등 11명에게 부여했으며 이 중 7명이 총회에 참석, 유 회장의 재임을 결정했다.
그러나 상급단체인 시체육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지난 2월 20일 별도 대의원총회를 소집, 등록후보 3명 중 다수 득표한 이기원(54) 9대 부회장을 10대 회장으로 인준했다.
축구부 보조금을 지원받는 6개교 이외에 임의로 추가된 5개 클럽은 대의원 자격이 없다는 것이 시체육회 입장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1일 4년 임기가 시작된 10대 성남시축구협회장은 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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